저자인 캐롤 아주머니 책을 처음 읽었는데 제법 괜찮은 이야기꾼인것 같다. 전혀 관련없어 보였덜 일을 억지스럽지 않게 잘 엮어냈다. 범인도 예상치 못했던 사람이었고, Kate Young 시리즈의 첫 작품답게 다음 책에서 파헤칠 내용도 미리 잘 준비해 놓았다. 죽은 조카의 복수를 위한 연쇄살인임이라는 윤곽이 들어난 후, 사람같지 않은 나쁜 짓을 일삼는 종자들은 정말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하는 생각을 다시금 했다. 개인적인 복수나 사형제도가 해결책은 아니겠지만, 정말이지 용서가 안되는 범죄자들이 너무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