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ounder

끈기 있고 사업수완이 좋은 것은 인정. 그렇지만 전혀 존경스럽거나 부럽지 않았다. 오히려 저열한 사기꾼 졸부의 성공담(?) 때문에 영화보고난 후 기분이 영 별로였다. 정말이지 맥도날드 형제와 첫아내에게 그렇게까지 했어야 했나 싶었지만, 사업을 전쟁에 비유하며 자신은 경쟁자가 물에 빠진다면 그의 입에 호스를 물리겠다고 말하는 걸 보면 그러고도 남을 사람이다. 저렇게 잔인해야 할 수 있는 성공은 나는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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