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Judge

자식이 잘못은 하면 올바른 길로 보내기 위해 (때로 다소 가혹하게 느껴지는) 벌을 주어야만 하는게 진정한 부모인데, 그런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은 어른이 된 후에나 가능하다. 그게 부모님 살아생전이면 그나마 다행이겠지. 지난주에 봤던 영화 Beautiful Boy 의 경우에도 그렇고, 들이는 노력에 따라서 결과가 보장되지 않는 많은 일들중의 하나가 자식 키우는 일. 자식을 낳아 키우는 부모들은 (스스로 인식하지 못한채) 엄청난 도박을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나저나 나는 이런 영화가 (7년 전에) 출시되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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