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ette Lake, 5th 어제 비가 온 후 날이 흐렸지만 공기는 더 맑게 느껴졌다. 오르막 길을 걷느라 땀은 났지만 제법 쌀쌀했고, 더이상 수영하는 사람들을 볼 수 없었다. 파네라에서 산 반쪽짜리 샌드위치를 호수 바라보며 맛나게 먹고 내려왔다.
Annette Lake, 4th 아침에 늦잠을 자는 바람에 점심 먹고나서 출발했다. 살짝 역광이 되었는지 예쁜 초록빛은 온데간데 없이 호수가 어둡게 보인다. 다음번에는 책이라도 들고 가서 호숫가에 앉아서 읽다가 올까하는 생각이 든다.
Annette Lake, 3rd 역시나 2주만에 다시 찾은 Annette Lake. 아침일찍 출발했더니 호숫가에는 사람이 적었는데 내려오는 길에 정말 많은 사람들을 지나쳤다. 하이킹 동안 사과를 하나 먹고, 하이킹을 마친 후에 잠바주스를 점심으로 먹었다.
Annette Lake 오늘로부터 일주일 전인 미국 독립기념일 날, 아주 오랜만에 무더운 여름날씨를 피해 동쪽에 있는 호수에 하이킹 다녀왔다. 우리집에서 적당히 멀리 떨어져 있고, 거리나 난이도도 무난해서 운동삼아 반복적으로 다녀도 될만한 하이킹 코스. 앞으로 자주 이용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