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12/05/13 봉시니 The Closer
  2. 2011/10/21 봉시니 CSI: Miami (2)
  3. 2011/09/17 봉시니 House
  4. 2011/09/04 봉시니 Dexter
  5. 2011/08/14 봉시니 CSI: NY
  6. 2011/07/23 봉시니 Ghost Whisperer
  7. 2011/02/21 봉시니 Everybody Loves Raymond
  8. 2011/01/28 봉시니 Bones

The Closer

영화로 보는 세상 2012/05/13 21:12 봉시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LAPD 내부의 Major Crimes Division 이 살인범을 잡는 이야기인데, 지난 몆주에 걸쳐 5, 6번째 씨즌을 보았다. 다른 범죄수사물과 달리 여주인공이 리더이고, 일중독이기는 하지만 (FBI 요원인) 남편도 있고 애완동물로 고양이도 키우고, 멀리 조지아에서 찾아오는 노부모도 가끔씩 등장한다. 한편으로는 초콜렛 중독에 휴대폰 찾느라 번번히 핸드백을 뒤집어 엎어야 하는 보통(?) 사람이지만, "They'll bring you in. She'll make you talk." 이라는 태그라인이 말해주듯 엄청나게 manipulative 해서 자백을 끝장 잘 받아내고, 훌륭한 리더가 가지는 덕목을 유감없이 보여줘서 재미있게 열심히 보았다.

이미지 구하려고 웹을 찾다 보니 아쉽게도 7번째 씨즌을 마지막으로 올여름에 시리즈가 끝난다고 한다.

주인공 Kyra Sedgwick 의 실제 남편은, 다작을 통해 함께 출연한 사람들이 많아서 Six Degrees of Kevin Bacon 으로 유명한 Kevin Bacon.
2012/05/13 21:12 2012/05/13 21:12
TAG

CSI: Miami

영화로 보는 세상 2011/10/21 21:25 봉시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CSI 첫번째 스핀오프였던 CSI: Miami, 그 다섯번째 시즌을 보았다. 바닷가 휴양도시 마이애미가 배경이라 원조 CSI 나 동생 CSI: NY 에 비해 화면 자체도 무지 밝고, 배경도 더 많이 화려하고, 카메라 조작도 배경음악도 훨씬 더 현란하다.

케인 반장님의 후까시는 늘 최민수를 떠올리게 하는데... 사실 최민수는 전혀 상대가 되지 않는다. ㅋㅋ 두려움은 눈꼽만치도 없고, 언제나 확신에 차 있으며, 모든걸 다 꿰뚫어 보고, 팀원을 위하는 마음은 바다와 같이 넓고... 한마디로 대단한 대장님! 그리삼 반장님이 늘 작업복을 입고 일했던데 반해 케인 반장님은 언제나 말끔한 수트에 선글라스까지... :) 부대장(?)에 해당하는 두케인은 다른 시리즈 부대장들보다 연배는 좀 어리지만 카리스마는 막상막하.

노는 동네가 달라서 그렇지 내용은 어느 쇼나 비슷비슷... 그런데 저 위 사진에 보이는 여자분은 누군지 모르겠음... ㅡ.ㅡ;;;
2011/10/21 21:25 2011/10/21 21:25
TAG

House

영화로 보는 세상 2011/09/17 21:21 봉시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꼴통 천재의사 하우스 이야기, 그 여섯번째 씨즌을 보았다. (대부분) 죽어가는 환자들의 원인을 극적으로 찾아내는 그 천재적인 능력은 진작부터 다 확인됐고... 의학용어는 어차피 다 이해하지도 못하기 때문에 의학 드라마로서의 재미는 약발이 많이 떨어졌는데... (그렇기 때문에?) 하우스의 인간적인 부분이 많이 강조되고 사랑과 우정등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많이 촛점이 맞추어져 전개되었다.

rehab 에서 약물중독을 이겨내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서 의사면허를 회복하기 위해 정신과 치료도 받고, 행복하게 살기 위한 처절한 노력이 펼쳐진다. 세상에서 좋은 친구로 둘째 가라면 서러운 훌륭한 친구 윌슨을 인간적으로 얼마나 좋아하고 의지하는지, 윌슨에 버금가게 하우스를 아끼지만 언제나 아웅다웅 하는 커디를 사랑하는 마음도 노골적으로 드러나고... 무엇보다 병을 고치는 의사의 역할뿐 아니라, 끊임없는 육체적 고통으로 피폐해진 마음을 추스르려는 환자의 모습도 보여져서 좋았는데... 남 생각 전혀 안하(는 듯하)고 제멋대로 구는대도 불구하고 느껴지던 (내 개인적인) 연민의 이유를 확인하게 되었다.

그런데 하우스가 과연 행복해 질 수 있을지... 만약 진정으로 행복해 진다면 더이상 하우스가 아닐 것만 같은 그런 안타까운 마음이 스쳐갔다.
2011/09/17 21:21 2011/09/17 21:21
TAG

Dexter

영화로 보는 세상 2011/09/04 22:17 봉시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려서 전기톱으로 난자당한 엄마의 죽음을 목격하고, 나름 능력있는 경찰이었던 양아버지에 의해 정해진 코드대로 치밀하고 완벽에 가까운 살인을 하는 연쇄살인범으로 키워진 주인공... 경찰서에 속한 법의학 부서의 피 전문가로 일하면서 법이 처벌하지 못하는, 죄질이 나쁜 살인범들을 살인하는 이야기... 매 시즌마다 중심이 되는 이야기 줄기가 있어서 다른 범죄수사물보다는 다음 회가 많이 궁금해지고, 씨즌당 에피소드가 12편 밖에 안되서 금방 본다.

이번에 본 건 네번째 씨즌이었는데, 새롭게 시작한 결혼생활과 30년 넘는 기간동안 붙잡히지 않은 다른 연쇄살인범과의 대결로 긴장감과 재미가 일품이었다.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랬다고 사형제도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듯이, 실수를 할 수 있는 인간이 만들고 판단하는 법이 다른 인간의 목숨을 결정하는게 과연 옳은지 조차도 논란의 여지가 있는데... 참신하고 재미 있어서 보기는 하지만, 그리고 얼핏 보기에도 죽어 마땅한(?) 인간들이기도 하지만, 개인의 판단으로 다른 사람의 목숨을 빼았는 것이 옳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이번 씨즌에서 처음으로 실수로 살인범이 아닌 강간범을 죽였다.)
2011/09/04 22:17 2011/09/04 22:17
TAG

CSI: NY

영화로 보는 세상 2011/08/14 21:31 봉시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는 무서워서 손도 못따고 피가 싫어서 의대에도 못간 위인이라, CSI 한창 떠서 재미있다고 소문이 자자했던 시절에도 볼 엄두를 못냈었다. 처음 보기 시작했던건 원조 CSI (Las Vegas) 였는데, 조금 익숙해지니 너무 재미있어서 Miami 랑 New York 도 보게 되었다. 심지어 밥먹으면서도 잘 보고 잠깐이라도 놓칠까봐 눈을 떼지 않을뿐더러, 한 번 말리면 정신 못차려서 너무 많이 안보도록 신경써야 하는 지경...

한동안 범죄수사물 안보다가 오랜만에 뉴욕편 5번째 시즌을 보니 새삼스럽게 재미있고... 맥 반장님도 여전히 멋지고, 팀 사람들 죄다 반갑다. ㅋㅋ 하나같이 훌륭한 과학자에, 서로를 위하는 마음씨들도 너무 좋고, 악당들을 쳐부수려는 정의감도 투철하며, 총도 잘 쏘고 싸움도 잘한다. :)

사람이 살인을 하게 되는 근본적인 동기 두 가지가 돈과 사랑 (정확히 말하자면 질투) 인데... 매회 인간의 욕심, 어리석음, 잔인함을 보여주는 신기하고 놀라운 내용이라 지루하지 않다. 게다가 나름 첨단(?) 장비로 무장했는데... 커다란 멀티터치 모니터 여러대가 여기저기 설치되어 있고, 죄다 슬레이트 디바이스 들고 다니고... 손가락으로 터치만 하면 상황에 맞게 언제나 한번에 올바르게 동작하는 엄청난 UI 들... ㅎㅎ 부디 범죄를 해결하는데 사용하는 과학지식들은 좀 더 현실적이고,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사실이기를...

위 사진에 보이는 조 형사님은 내가 좋아라 했던 스텔라 형사님의 뒤를 이어 7번째 시즌부터 출연... 실제로 연기하는 모습은 아직 보지 못했다. 참고로 하우스에서 하우스의 전처로 한동안 출연했었다는... 
2011/08/14 21:31 2011/08/14 21:31
TAG

Ghost Whisperer

영화로 보는 세상 2011/07/23 22:25 봉시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재작년 겨울 한국 갔을때 한국 드라마랑 오락프로에 적응하지 못해서 스타크래프트 게임과 미드만을 보았다... 두번째 시즌인가를 하루종일 방송해 주었는데, 내가 좋아라 하는 제니퍼 러브 휴잇이 나오기 때문에 열심히 보았고... 생각보다 괜찮아서 디비디 세일할 때 구입해 놓았던 첫 시즌(총 22 에피소드)을 지난 몇 달에 걸쳐서 보았다... ㅋㅋ

귀신을 보고 귀신과 대화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여자주인공이, 끝내지 못한 일들이 있어서 이승에 머무는 귀신들이 맘편히 하늘나라로 떠날 (crossover) 수 있도록 귀신의 문제해결을 도와주는 이야기...

내가 어렸을때 한국에서 무척이나 인기 있었고, 나도 많이 좋아했던 전설의 고향은 주로 한맺힌 귀신들의 복수에 관한 이야기였다... 그래서 이불속에 들어가 손으로 얼굴 가리며 가슴졸이며 봐야했다면... 이 드라마는 주로 오해를 풀고, 사랑을 확인하고, 마지막 인사를 전하고, 이 세상에 남은 사람이 슬픔에 구속되지 않고 행복한 삶을 추구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내용들이라 참 많이 울면서 보았다...

잼난 사실 하나: 첫번째 씨즌 첫회 귀신역할을 맡은 배우 목소리가 많이 낯이 익는다 했더니 (첨에는 얼굴을 잘 안보여줬음) 다름아닌 프리즌 브레이크로 떴던 석호필이었다... ㅋㅋ
2011/07/23 22:25 2011/07/23 22:25
TAG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4년 인턴 마치고 대륙횡단해서 돌아가던 길에 어느 호텔에서 처음으로 제대로 시청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하하하 소리내서 웃으며 봤다... (지연이가 그런 날 보고 좀 황당해 했던 기억이... ㅋㅋ) 세일할 때 구입해 놓았던 디비디 중 첫 시즌(총 22 에피소드)을 지난 몇 주에 걸쳐서 보았다... 학회 데드라인이 다가올 수록 좋아하는 티비 쇼 보는것도 부담이 되는데... 30분짜리 시트콤이라 실제 러닝타임은 22분 남짓하니까 저녁 먹으면서 보기에 딱 좋고, 내용도 가벼워서 아무 생각없이 웃을 수 있어서 좋다는...

시댁이랑 화장실은 멀 수록 좋다는 옛말도 있는데... 딸하나 (쌍둥이) 아들 둘을 둔 레이&데브라 부부가, 길건너에 사는 레이부모님 그리고 이혼하고 부모님과 같이 사는 레이의 형과 더불어, 하루하루를 복닥거리며 살아가는 이야기... 일반적인 잣대로 보아서는 정상에 가까운 사람은 데브라 하나뿐이지만 자기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서로 아끼면서 살아가는 모습을 담았고... 고부간의 갈등은 꼭 한국에만 있는게 아니라는 사실도 여실히 보여줌... ㅎㅎ 그리고, 아무래도 성인들을 위한 시트콤이다 보니 성적유머를 많이 사용하는데, (연구원의 피가 발동할 때) 가끔은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2011/02/21 21:51 2011/02/21 21:51
TAG

Bones

영화로 보는 세상 2011/01/28 22:36 봉시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범죄 인류학자인 여주인공이랑 FBI 요원인 남주인공과 네 명의 조연이 한 팀으로 뼈만 남은 살인 사건을 수사하는데, CSI 처럼 정통 범죄수사물이 아니고 "코미디"라서 심각한 와중에도 많이 웃긴다...

현재 여섯번째 시즌이 방송되고 있는데 넷플릭스에서 시즌 1부터 5까지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다... 작년 12월 말부터 보기 시작해서 오늘 다섯번째 시즌 마지막 에피소드를 끝냄으로서 한달 남짓한 기간동안 다섯시즌을 다 보았다...

과학을 맹신(?)하는,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의 범죄 인류학자도 참 멋지긴 한데... 그래도 난 정통 범죄물 CSI 의 그리삼 아저씨가 진짜 과학자 같아 보여서 더 좋다...
2011/01/28 22:36 2011/01/28 22:36
T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