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소 재미나고 천성은 착하지만, 겁나 수다스러워서 짜증스럽기까지 한 왠수같은(?) 친구와 함께 떠나는 (음식)여행... 한번도 가보지 못한 영국 시골(?)의 아름다운 경치와 (대충 때운 저녁때문에 유난히 더?) 맛나 보였던 음식들에 감동... 영국영어 액센트 때문에 온전히 알아들은건 절반 조금 넘었을텐데 그래도 많이 웃으며 보았으니, 제대로 다 알아듣고 문화 코드도 맞았더라면 더 많이 잼났을 영화... 그리고 지난주에 보았던 헐리우드 영화의 전형인 엑스맨류와는 너무너무 달라서 오히려 신선했다는... ㅋㅋ
조금 더 나이 들어서 한 열흘정도 저러고 다니는 것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른 한편으로는 어차피 인생이 여행이니까 괜히 멀리 찾아다닐게 아니라 지금 살고 있는 이곳에서 하루하루 맛난거 먹고 잼난거 보고 즐기며 살면 되지 않나 하는 생각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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