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쩌다 한번씩 괜히 혼자 짜증이 나서, 누가 시비 좀 안걸어주나? 혹은 어떤 놈이든지 걸리기만 해봐라 싶은 생각이 드는 날이 있고... "꽃으로라도 때리지 마라"는 말처럼 폭력은 나쁘다는걸 알면서도, 때리고 부수고 그러는 영화를 보면서 나도 모르게 두 주먹 불끈 쥐고 쾌감을 느끼는 때도 있다. 이 영화는 인간 내면에 잠재해 있는 그런 사악한 본성을 그린거 같다.
영화본지가 하도 오래되서 영화가 너무너무 보고 싶은데다, 그동안 개봉한 영화들 중에 관심가는 애도 제법 되고 해서 영화관에 가고 싶었지만, 요즘 허리상태가 별로 안좋아서 집에서 떼운건데... 전체적인 분위기가 심하게 어두운게 내 취향은 아니지만, 예상치 못한 반전도 그렇고 나름 재미있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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