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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17 봉시니 엄마아빠 고맙습니다 (9)
나이를 먹을만큼 먹다보니 꼭 결혼하거나 애를 낳아 키우지 않았어도, 이 더운 날씨에 나를 낳으시느라 고생하셨을 우리엄니, 똥고집 하나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청개구리 꼴통인 나를 키우시느라 맘고생 무지 많이 하셨을 부모님께 죄송하고 감사하다. ㅠ.ㅠ

어버이날 새겨야 될 구절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다시한번 생각나는 공자님 말씀...

子曰 身體髮膚 受之父母 不敢毁傷 孝之始也
자왈 신체발부 수지부모 불감훼상 효지시야
立身行道 楊名於後世 以顯父母 孝之終也
입신행도 양명어후세 이현부모 효지종야


옛날 사진들을 뒤져서 생일 사진을 하나 찾았다. 4년전 두번째 인턴 막바지에 지연이가 놀러와서 씨애틀서 몇일 보내고 멜랜드까지 함께 대륙횡단을 했었는데, 내 생일날 미역국 끓이고 호박전도 부치고, 씨애틀 다운타운 나가서 꽃까지 사들고 왔었다. 그때 (졸음 쫒느라) 하루에 소다 두캔씩 마시며 일해서 살이 좀 많이 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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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봄여름가을겨울의 축하음악 감상... ㅋㅋ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살아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2008/08/17 00:00 2008/08/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