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restler (2008)

영화로 보는 세상 2010/09/04 20:51 봉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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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고 해도 얻어 터지고, 내동댕이 쳐지고, 심지어 박스포장하는 스테이플 건으로 찍히고... 보고 있으면 몸이 움찔움찔해지는 프로 레슬러를 천직으로 살아온 주인공... 20 여년의 세월이 흐른 후에 남은건 심하게 상해버린 심장, 자신을 외면하는 딸, 가끔씩 찾아가 말동무하는 스트리퍼뿐... 나름대로 노력해보지만 하루아침에 바꿔버리기 쉽지 않은 우리네 인생... 결국 자신만의 자그마한 세상으로 되돌아가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미국의 원조 꽃미남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미키 루크... 연기에 질려서(?) 직업 권투선수가 되었고, 마약을 너무 많이 해서 몸이 상했고, 잦은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얼굴이 완젼 망가졌다더니 정말이지 얼굴을 알아 볼 수가 없었다... ㅠ.ㅠ 그치만 한편으로는 얼굴마담 영화배우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일을 열심히 시도해 낸 사실이, 그리고 이렇게 당당히 재기한 모습이 뭔가 감동적이다... 아마도 인생역정이 있었던 그가 연기했기에 영화도 훨씬 더 감동...
2010/09/04 20:51 2010/09/04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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