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사람과 사별하는 것과 그사람의 마음이 변해서 헤어지는 것 중에 어느 것이 더 마음아플지 궁금했더랬다. 아내가 사고로 식물인간이 되고, 그녀의 유언을 지켜주기 위해 떠나보내야 하는 상황에 처해서, 사고 직전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웠고 자신과는 곧 이혼을 할 계획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슬픔과 배신감을 함께 견뎌내는 주인공의, 그런 아내를 제대로 떠나보내기 위한, 그녀와의 사이에서 남겨진 두 딸을 제대로 보살피기 위한 노력이 조금은 웃기게, 지루하다 느껴질 만큼 담담하게 그려졌다.
사족 1: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생각하며 살아야겠다.
사족 2: 내년 겨울에는 하와이에 가고 싶다. 지난번에 못갔던 Kauai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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