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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는 말이 참 공허하게 들리는 영화... 첨에는 얼핏 남편을 위해 떠나려는듯 보였으나, 나중에 보니 그녀자신의 유일한(!) 탈출구였던 셈인데... 미친 사람만이 이해할 수 있었던 그녀의 무모한(?) 희망은, 안정의 욕구를 뿌리치지 못하는 남편으로인해 산산히 부서지고... (뭐든지 줬다가 뺐는건 참 안좋은데 희망은 정말 최악인듯...)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인간이 선택한 마지막 출구는 죽음...
 
모든 역경 이겨내고 행복하게 살게되는 부부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완젼 뒤통수... ㅡ.ㅡ;;;
2009/01/30 22:41 2009/01/30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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