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난 들어본 적도 없었는데... 원작이 장안의 화제가 됐던 (지금도 화제인?) 책이라고 한다... 겁나 많이 먹고 힘도 무지 세고 말도 잘 안듣는 개가 강아지 시절부터 사고치던 이야기들을 재미나게 담아냈다... 근데 웃기려고 사고뭉치인 면을 너무 강조하는 바람에 저런 개가 뭐 그리 좋을 수가 있을까, 주인이 인내심이 무지하게 좋았던 모양이네 하는 생각도 들었다는... 그래서 그런지 막판에 나이들어 병든 말리를 안락사 시키는 장면에서, 평소에는 영화보며 그렇게도 잘 우는 내가 그닥 슬퍼하지 않았다... ㅡ.ㅡ;;; 그런데 원작을 읽은 은주 말로는, 책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감동적인 면들도 많이 묘사되어 있다고 한다...
이거 보고 더욱더 개 키우고 싶으면 어쩌나 걱정아닌 걱정을 했는데... 오히려 나는 개 못키우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어쨌거나 개 좋아하는 사람에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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