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를 새로 하나 사야지 하는 생각을 시작한게 언제인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오래 되었다... 7월 5일 입사 2주년 기념으로 살까 하다가 때를 놓치고, 8월 3일 미국온지 8주년 기념으로 살까 하다가 또 놓치고, 8월 17일 생일기념으로 살까 하다가 또 놓치고... 지난 7월 초에 저널에 낸 페이퍼 억셉되면 사려고 했었는데 아직도 결과가 안나와서 그냥 사버릴까 하던 차에... 역사적인 날을 맞아 드디어 실행에 옮겼다...
이런저런 기회들을 놓친 이유 중에 하나는 사고 싶은 카메라가 오락가락 하기 때문이기도 했는데... 똑딱이나 DSLR 이냐에서 시작해서 캐논이냐 니콘이냐 하다가 리코에서 나온 하이엔드 똑딱이 보고 고민좀 하다가 결국 파나소닉 하이엔드에 안착... 검정색을 사고 싶었는데 괜히 몇십불 더 비싸서 그냥 실버로 낙찰... 수동콘트롤 된다고 하니까 좀 써보고 더욱더 강력한 콘트롤을 원한게 되면 그때 DSLR 도 구입할 생각...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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