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가 오니까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어서 영화를 보러가자고 했더니 신이 난 창빈이가 보고 싶어한 영화... 대단히 귀여운 캐릭터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에니메이션이 끝장나는 정도도 아니지만, 그래도 맹물에서 (음식 재료도 아니고 다 만들어진) 음식을 만들어 낸다는 발상이 참 기특(?)해서, 한때 발명가가 꿈이었던 나도 재미있게 보았다... 사실 난 재료만 집어넣으면 요리가 되서 나오는 기계만 있어도 참 행복할거 같은데... ㅎㅎ
멜랜드 있을때 내가 아끼던, 어느새 씨네마크로 바뀌어 버린, (예전의) 무비코에 다함께 가서 보았는데... 영화보는 도중에, 그것도 클라이막스에 전기가 나가버려서 심하게 황당... 다행히 얼마 있지 않아 전기가 들어와서 끝까지 무사히 보았다... 그래도 관객들 맘상하게 한걸 사과하는 뜻으로 영화관 측에서 나중에 영화를 한 편 더 볼 수 있는 레인 첵을 써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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