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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맞는 남편이 있네 어쩌네 해도... 불쌍한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사람들은 가부장적 사회에서 배움의 기회를 박탈당하고 쓰레기 같은 인간들한테 맞고 사는 여자들인듯... 저런 말도 안되는 폭력이 특정 개개인에 의해서가 아니라 사회구조적으로 허용되고 (심지어 보호되고) 그것도 종교를 등에 업고 행해진다는 사실에 짜증과 안타까움을 넘어 분노가... 작가는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살자는 메시지를 전하는데... 그것밖에 달리 대안이 없다는걸 알면서도, 그것밖에 대안이 없다는 사실에 또 화가...

여자들... 밖에 혼자 돌아다니다 걸리면 맞는다... 어떤 상황에서도 얼굴을 보이지 말고... 남이 (당근 남자가) 말걸기 전에는 먼저 말도 하지 말고... 남자랑 눈도 마주치지 말고... 공공장소에서 웃다가 걸리면 맞는다... 학교도 가지 말고... 회사일도 하지마...

진짜진짜 불쌍한 사람들... 너무 많이 울어서 세수를 다시해야 했다... ㅠ.ㅠ
2009/02/03 01:31 2009/02/03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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