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품절녀

또 하나의 가족 2010/08/25 21:46 봉시니
처음 만났을때 철없는 고등학생이었던 지연이가
우리 만난지 11년 여만에 어느덧 다 자라서
올해 시월에 결혼을 한댄다...

몇주전 처음 소식을 들었을때는
당연히 결혼식에 못갈거라 생각하고
냉장고를 선물로 사주려고 했는데
내가 결혼식에 꼭 참석했으면 좋겠다고 하고
조만간 태어날 조카도 볼 수 있고
울엄니 생신도 그 근처고 해서
겸사겸사 한국에 잠깐 다녀올까 고민중이다...

작년 연말에 오래 휴가를 써서 다녀온데다
11월 땡스기빙 근처에도 휴가를 쓸거고
내년 여름에도 식구들이랑 휴가를 쓰고 싶어서
시간적으로,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운면이 없지는 않지만...

예비신랑도 직접 만나보지를 못했고,
어찌보면 딸같고, 조카같고, 동생같은 녀석인지라
무리를 해서라도 다녀오고 싶은 심정...

어쨌든 사랑하는 우리지연이 결혼
미리부터 온마음 다해서 추카추카... ^^
2010/08/25 21:46 2010/08/2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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