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또래 보통 여자들보다 키도 크고 힘도 좀 센 편인데다, 가전제품도 좋아하고, 이것저것 만들고 부수는 것도 좋아라 해서 혼자 지내는데 큰 불편함은 없다... 그 와중에 이런건 남자한테 좀 시켰으면 좋겠다 싶은게 있는데 바로 에어 필터 갈기... 양양네 콘도나 희선언니네 집이나 필터가는게 무지 수월하다는데 우리집은 환풍기가 다락(?)에 위치해 있다는게 문제다...
필터를 갈기 위해서는 우선 사다리를 지하차고에서 2층까지 옮겨야 한다... 천정이 나름 높아서 크고 튼튼한 사다리를 사다보니 이녀석 무게가 장난이 아닌데... 뭐 쉬엄쉬엄 옮기면 되지만 허리 삐긋 한 뒤로는 무거운거 들때 은근히 신경쓰이는게 사실이고... 좁은 복도에서 이놈의 사라리를 펼친 다음 기어 올라가는데... 제일 높게 해놔도 사다리에서 다락 뚜껑을 열고 들어가려면 약간 후달리는 수준... 다 갈고 내려올때도 후덜덜... 농담아니라 키작고 다리짧으면 못드나들 지경... 내려와서는 사다리를 잘 접어서 지하차고까지 들고 내려가야 한다...
과정이 이리도 번거롭다보니 석달에 한번씩 갈라는 녀석을 넉달만에 갈았다 여섯달만에 갈았다 이번에는 심지어 한 아홉달만에 간거 같다... ㅡ.ㅡ;;; 나이들어 힘없어 지면 이짓도 혼자서 못할테니 나중에 이사할때는 필터위치가 어디인지도 꼭 확인해야 한다는...
필터를 갈기 위해서는 우선 사다리를 지하차고에서 2층까지 옮겨야 한다... 천정이 나름 높아서 크고 튼튼한 사다리를 사다보니 이녀석 무게가 장난이 아닌데... 뭐 쉬엄쉬엄 옮기면 되지만 허리 삐긋 한 뒤로는 무거운거 들때 은근히 신경쓰이는게 사실이고... 좁은 복도에서 이놈의 사라리를 펼친 다음 기어 올라가는데... 제일 높게 해놔도 사다리에서 다락 뚜껑을 열고 들어가려면 약간 후달리는 수준... 다 갈고 내려올때도 후덜덜... 농담아니라 키작고 다리짧으면 못드나들 지경... 내려와서는 사다리를 잘 접어서 지하차고까지 들고 내려가야 한다...
과정이 이리도 번거롭다보니 석달에 한번씩 갈라는 녀석을 넉달만에 갈았다 여섯달만에 갈았다 이번에는 심지어 한 아홉달만에 간거 같다... ㅡ.ㅡ;;; 나이들어 힘없어 지면 이짓도 혼자서 못할테니 나중에 이사할때는 필터위치가 어디인지도 꼭 확인해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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