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넣어도 안아플거 같은 우리성진이가 오늘 한국으로 돌아갔다... 3주도 안되는 짧은 기간동안 내 가슴 속 깊이 새겨진 성진이와의 추억... 생각하면 미소가 지어지기도 하고 그리워 눈물도 짓게 되는 우리성진이의 말과 행동들...
1. 이모가 좋아요...
봉신: 성진이는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성진: (씨익 웃으며) 이모가 좋아요
한국에서는 똑같은 질문을 하면 "다 좋아요~" 하고 대답했다고 한다... ㅎㅎ 참고로 배고프거나 졸리거나 등등 아쉬울 때는 꼭 엄마를 찾는다... ㅋㅋ
2. 재미쓰 (aka 제임스)
토마스와 그친구들을 무지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제임스를 제일 좋아한다... 타겟에 가서 제임스 하나하고 토마스 디비디를 사주고 나서 의기양양하게 물었다.
봉신: 우리성진이는 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좋아?
성진: 재미쓰
봉신: 제임스 이모가 사줬는데 제임스가 더 좋아?
성진: (잠시 고민하다) 응
나중에 보니 이모보다 새우, 옥수수, 포도가 더 좋다고 한다... 내가 맘상해 했더니 명신이가 그럼 자기는 뭐냐고한다... ㅎㅎ
다른 발음을 제법 정확하게 하는 편이라 제임스를 고쳐주려고 시도를 했는데
봉신: 성진아 재미쓰가 아니고 제임스야 따라해봐 제
성진: 제
봉신: 임
성진: 임
봉신: 스
성진: 스
봉신: 그렇지! 제임스
성진: 재미쓰
3. 이모 다녀오셨어요?
퇴근해서 집에 돌아오면 차고문 여닫히는 소리를 듣고 계단위로 쪼로록 달려와서는 (차고에서 성진이놈 뛰는 소리가 다 들린다) 문 열고 들어가면 나 보자마자 "이모 다녀오셨어요?" 하고 인사한다... 명신이가 옆에서 조금 거들면 배꼽인사도 함께... ^^
4. 연차연차 (영차영차~)
계단을 오르면서 살짝이라도 힘든 표정을 지으면 위에서 발을 동동 구르고 한쪽 팔을 휘저으며 힘내라고 영차영차 하고 응원을 한다... 우리집이 언덕위에 있어서 차타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차가 힘들어 한다고 하면 뒤에 앉아서도 빠빵 힘내라고 언덕 다 올라갈 때까지 너무 열심히 영차영차~
5. (문) 열려라/닫혀라 참깨
차 안에서는 차고문을 여닫는 리모콘으로 문을 여닫는데 장난삼아 열려라 참깨를 가르쳐 줬더니, 외출할때 돌아올때 진짜 열심히 주문을 외운다... 사실 집에 올때는 집근처 코너 돌기가 무섭게... ㅋㅋ 심지어는 우리앞집 사람들이 나가거나 들어올때도 그집을 향해서도 열심히 주문을 외워주고...
6. 이모곰은 무서워~
곰세마리 노래를 부르면 아기곰이라고 안하고 꼭 성진이 곰이라고 하는데...
봉신: (음정박자 맞춰서) 이모곰은?
성진: (살짝 웃으며) 무서워
봉신: 성진이 곰은?
성진: (팔을 오그리고 무지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너무 귀여워!
근데 웃긴건 좀 씨게 혼내고 나서 이모 무서워하면 어쩌나 걱정되서 "성진아 이모 무섭지?" 하고 물어보면 씨익 웃으면서 고개를 절래절래 저으며 아니라고 대답한다는... ^^ 이모곰은 무서워 소리를 할때 어른들이 기막혀했던게 딴에는 재미있었던 모양이다...
그리고 내 조카여서가 아니라 쬐만한 녀석이 노래 참 잘한다... 울엄니가 성진이 봐줄때마다 이노래 저노래 열심히 불러줘서 그런듯...
7. 이모입에 쏙
엄마랑 이모를 닮아서 식탐이 좀 많이 있는데... 먹는거 진짜 무지 좋아한다... 근데 너무 신기한건 혼자서만 먹지 않고 나눠 먹는다는 사실... 자기가 아무리 좋아하는 거라도 성진아 이모입에 쏙 하고 말하면 하나 들고 와서 입에 넣어준다... 심지어 마지막으로 하나밖에 안남아 있어도 (가끔 망설이기는 해도) 어김없이 나눠준다...
8. 입술에요
이모뽀뽀하면 양쪽 볼에 하고 난 후 입술에요 하면서 꼭 입술에도 뽀뽀를 하려고 하는데... 명신이 말로는 제부가 성진이를 데리고 뽀뽀할때 입술에도 해줘서 그런거 같다고... 워낙 장난꾸러기라 그런지 입술에 하지 말라고 하면 오히려 웃으며 더 하려고 용을 쓰는데 어찌나 저돌적인지... 누워서 티비를 보고 있으면 배위로 올라와서는 손으로 얼굴 붙들고 진짜 미친듯이 달려든다... ㅎㅎ
9. 이모도 비행기 타요
떠나는 얼마전부터 이제 곧 비행기 타고 아빠보러 갈거라고 알려줬다... 우리가 성진이 이모랑 살래? 하고 물어보면 그러겠다고 하고, 그럼 엄마따라 집에 안갈거냐고 하면 엄마랑 한국 갈거라고 하고... 그래서 이모는 여기서 살아야 한다고 했더니 이모도 성진이랑 엄마랑 외할머니랑 같이 비행기 타고 가잰다... ㅠ.ㅠ
이 외에도... 빠방놀이 레파토리인 안녕 너는 누구니? (조금 과장해서 수백번은 들은듯), 티비에서 해가 뜨거나 아침 분위기가 나면 다음날 아침하고 외친다거나, 입만 오물거려도 자기 빼놓고 뭐 먹나 싶어서 뭐야? 뭐야? 하고 물어보고, 시간에 대해서 물어보면 무조건 5시 10분이라고 대답하고 (시간공부하는 토마스 책에서 5시 10분에 뭐 하는게 있었댄다), 빨리 커피 마셔요, 일어나요 하면서 독촉하는거 등등등 일일이 다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귀여운 녀석...
밥먹을 때 뛰어다니는거하고, 하지 말라고 하면 장난치는줄 알고 웃으면서 더 하는거 빼고는 진짜 완벽한 우리성진이... 아... 보고싶다...
1. 이모가 좋아요...
봉신: 성진이는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성진: (씨익 웃으며) 이모가 좋아요
한국에서는 똑같은 질문을 하면 "다 좋아요~" 하고 대답했다고 한다... ㅎㅎ 참고로 배고프거나 졸리거나 등등 아쉬울 때는 꼭 엄마를 찾는다... ㅋㅋ
2. 재미쓰 (aka 제임스)
토마스와 그친구들을 무지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제임스를 제일 좋아한다... 타겟에 가서 제임스 하나하고 토마스 디비디를 사주고 나서 의기양양하게 물었다.
봉신: 우리성진이는 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좋아?
성진: 재미쓰
봉신: 제임스 이모가 사줬는데 제임스가 더 좋아?
성진: (잠시 고민하다) 응
나중에 보니 이모보다 새우, 옥수수, 포도가 더 좋다고 한다... 내가 맘상해 했더니 명신이가 그럼 자기는 뭐냐고한다... ㅎㅎ
다른 발음을 제법 정확하게 하는 편이라 제임스를 고쳐주려고 시도를 했는데
봉신: 성진아 재미쓰가 아니고 제임스야 따라해봐 제
성진: 제
봉신: 임
성진: 임
봉신: 스
성진: 스
봉신: 그렇지! 제임스
성진: 재미쓰
3. 이모 다녀오셨어요?
퇴근해서 집에 돌아오면 차고문 여닫히는 소리를 듣고 계단위로 쪼로록 달려와서는 (차고에서 성진이놈 뛰는 소리가 다 들린다) 문 열고 들어가면 나 보자마자 "이모 다녀오셨어요?" 하고 인사한다... 명신이가 옆에서 조금 거들면 배꼽인사도 함께... ^^
4. 연차연차 (영차영차~)
계단을 오르면서 살짝이라도 힘든 표정을 지으면 위에서 발을 동동 구르고 한쪽 팔을 휘저으며 힘내라고 영차영차 하고 응원을 한다... 우리집이 언덕위에 있어서 차타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차가 힘들어 한다고 하면 뒤에 앉아서도 빠빵 힘내라고 언덕 다 올라갈 때까지 너무 열심히 영차영차~
5. (문) 열려라/닫혀라 참깨
차 안에서는 차고문을 여닫는 리모콘으로 문을 여닫는데 장난삼아 열려라 참깨를 가르쳐 줬더니, 외출할때 돌아올때 진짜 열심히 주문을 외운다... 사실 집에 올때는 집근처 코너 돌기가 무섭게... ㅋㅋ 심지어는 우리앞집 사람들이 나가거나 들어올때도 그집을 향해서도 열심히 주문을 외워주고...
6. 이모곰은 무서워~
곰세마리 노래를 부르면 아기곰이라고 안하고 꼭 성진이 곰이라고 하는데...
봉신: (음정박자 맞춰서) 이모곰은?
성진: (살짝 웃으며) 무서워
봉신: 성진이 곰은?
성진: (팔을 오그리고 무지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너무 귀여워!
근데 웃긴건 좀 씨게 혼내고 나서 이모 무서워하면 어쩌나 걱정되서 "성진아 이모 무섭지?" 하고 물어보면 씨익 웃으면서 고개를 절래절래 저으며 아니라고 대답한다는... ^^ 이모곰은 무서워 소리를 할때 어른들이 기막혀했던게 딴에는 재미있었던 모양이다...
그리고 내 조카여서가 아니라 쬐만한 녀석이 노래 참 잘한다... 울엄니가 성진이 봐줄때마다 이노래 저노래 열심히 불러줘서 그런듯...
7. 이모입에 쏙
엄마랑 이모를 닮아서 식탐이 좀 많이 있는데... 먹는거 진짜 무지 좋아한다... 근데 너무 신기한건 혼자서만 먹지 않고 나눠 먹는다는 사실... 자기가 아무리 좋아하는 거라도 성진아 이모입에 쏙 하고 말하면 하나 들고 와서 입에 넣어준다... 심지어 마지막으로 하나밖에 안남아 있어도 (가끔 망설이기는 해도) 어김없이 나눠준다...
8. 입술에요
이모뽀뽀하면 양쪽 볼에 하고 난 후 입술에요 하면서 꼭 입술에도 뽀뽀를 하려고 하는데... 명신이 말로는 제부가 성진이를 데리고 뽀뽀할때 입술에도 해줘서 그런거 같다고... 워낙 장난꾸러기라 그런지 입술에 하지 말라고 하면 오히려 웃으며 더 하려고 용을 쓰는데 어찌나 저돌적인지... 누워서 티비를 보고 있으면 배위로 올라와서는 손으로 얼굴 붙들고 진짜 미친듯이 달려든다... ㅎㅎ
9. 이모도 비행기 타요
떠나는 얼마전부터 이제 곧 비행기 타고 아빠보러 갈거라고 알려줬다... 우리가 성진이 이모랑 살래? 하고 물어보면 그러겠다고 하고, 그럼 엄마따라 집에 안갈거냐고 하면 엄마랑 한국 갈거라고 하고... 그래서 이모는 여기서 살아야 한다고 했더니 이모도 성진이랑 엄마랑 외할머니랑 같이 비행기 타고 가잰다... ㅠ.ㅠ
이 외에도... 빠방놀이 레파토리인 안녕 너는 누구니? (조금 과장해서 수백번은 들은듯), 티비에서 해가 뜨거나 아침 분위기가 나면 다음날 아침하고 외친다거나, 입만 오물거려도 자기 빼놓고 뭐 먹나 싶어서 뭐야? 뭐야? 하고 물어보고, 시간에 대해서 물어보면 무조건 5시 10분이라고 대답하고 (시간공부하는 토마스 책에서 5시 10분에 뭐 하는게 있었댄다), 빨리 커피 마셔요, 일어나요 하면서 독촉하는거 등등등 일일이 다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귀여운 녀석...
밥먹을 때 뛰어다니는거하고, 하지 말라고 하면 장난치는줄 알고 웃으면서 더 하는거 빼고는 진짜 완벽한 우리성진이... 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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