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일곱

오늘은 좋은날 2010/08/17 21:27 봉시니
만으로 서른일곱이 되었다... 아침에 로렌이 생일축하 이메일을 보내왔는데... 비디오를 만들었다길래 뭔가 봤더니... ㅎㅎ 로렌이랑 저녁 먹으러 갈 때마다 뭐 먹고 싶냐고 나에게 물어보면 네가 먹고 싶은거 먹자고 했는데... 자기도 내가 먹고 싶은거 먹고 싶다며, 왜 맨날 자기가 결정해야 하냐고 툴툴 거리더니 생일축하 비디오를 그걸 기반으로 만들었네... ㅋㅋ 그렉한테 보여줬더니 너무 웃긴다며 쓰러지심...






그렉이랑 에이미랑 생일을 맞아 저녁을 사주었다... 어제 오후에 어디 가고 싶냐고 물어보길래 역시나 너희들 가고 싶은데로 가자고 했더니... 그렉이 그럼 자기가 일아서 정하겠다고 했다... (저 비디오 보면서 왜그리 공감했는지 이해가 되는... ㅎㅎ) 식당 도착할때까지 어디 가는지 안갈쳐 주었는데 가보니 베트남 음식점... 베트남 쌀국수 파는 곳과는 차원이 다른 미국화된 다소 고급스런 식당... 너무너무 맛나게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워낙에 생일을 떠벌리고 다니는 스타일이 아니라, 그동안 대부분 은근슬쩍 넘어갔는데 올해는 여러 사람에게 축하 인사도 받고, 손수만든 비디오에 맛난 저녁까지 참 감사하다... ^^
2010/08/17 21:27 2010/08/17 21:27
TAG

트랙백 주소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