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읽는 세상'에 해당되는 글 37건

  1. 2010/02/14 봉시니 The Lovely Bones
  2. 2010/02/10 봉시니 The Girl with the Dragon Tattoo
  3. 2010/01/31 봉시니 A Walk to Remember
  4. 2010/01/29 봉시니 The Checklist Manifesto
  5. 2010/01/18 봉시니 L.A. Requiem
  6. 2010/01/09 봉시니 The Help
  7. 2010/01/02 봉시니 너는 모른다
  8. 2009/12/31 봉시니 당신 없는 나는? (4)
  9. 2009/12/30 봉시니 천국의 우편배달부
  10. 2009/12/29 봉시니 완득이

The Lovely Bones

책으로 읽는 세상 2010/02/14 23:37 봉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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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살짜리 소녀가 강간살해 당한 후에 천당에서 지구에 있는 식구들 친구들 그리고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내려다 보는 이야기... 내가 영화 고스트도 눈물 펑펑 흘리면서 보았고 (당근 너무너무 좋아하고), 티비 시리즈 고스트 위스퍼러도 잼나게 보는 사람이지만 이 책은 진짜 아니라고 본다... 감동적인 부분도 좀 있고 도입부가 재미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지루하고 산만하고... 근래에 읽은 책 중 제일 별로... :(
2010/02/14 23:37 2010/02/1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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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전 일어났던 실종사건을 뒤늦게 파해지는 범죄스릴러물... 내용이 제법 길어서 초반에 고전했는데 (밤에 잠자기 전에 주로 읽다보니 하루에 1%씩 밖에 못읽는 사태가... ㅎㅎ), 중반 이후로는 윤곽이 잡히면서 재미있어졌다... 시간이 한참 흐른 뒤에 예전의 미결사건을 다루는 방식이라 내가 좋아하는 TV 시리즈 Cold Case 하고도 좀 비슷하고... 실종사건을 다루다보니 역시나 내가 좋아하는 TV 시리즈 Without a Trace 느낌도 나고... 덕분에(?) 후반부 클라이막스 이후에 책을 놓지 못해서 새벽까지 읽어서 끝을 보았다... 덕분에 평소보다 회사에도 좀 늦게 출근해주시고...

Steig Larsson 스웨덴 작가가 쓴 삼부작 중 첫번째라는건 알고 읽었는데... 작가가 2004년에 작고했다는 사실은 미처 몰랐었다... 나머지 두권도 나중에 읽어야지...
2010/02/10 07:55 2010/02/10 07:55

A Walk to Remember

책으로 읽는 세상 2010/01/31 11:52 봉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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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니콜라스 아저씨가 쓴 소설을 하나 읽었는데... 그때는 이 아저씨가 내가 겁나 좋아라 하는 영화 노트북의 원작을 쓴 작가라는 사실을 몰랐었다... 지난번에 읽은 책도 제법 재미있었고, 리뷰도 무지 좋고 해서 고른 책...

세상을 살짝 비뚤어진 시선으로 바라보는 동네 유지 아들녀석이 왕따에 가까운 (백혈벙에 걸린!!!) 목사 딸내미와 사랑에 빠진다는 얘기... 식상하기로 따지자면 둘째 가라면 서러운데... 그래서 3분의 일도 읽기 전에 내용을 안거나 마찬가지인데... 그런데도 난 눈물 펑펑 흘리며 읽었다...막판에 혼자서는 걷지도 못할만큼 병세가 악화되었을때 고3 학생인 남자주인공이 청혼을 해서 결혼을 하고... 결혼반지 빼지 않고 결혼식날 신부가 걸었던 장면을 생생히 기억하며 행복하게(!) 살아낸 후 그날을 회상하는...

얼마전에 죽은 영화배우 장진영 생각이 났는데... 사랑하는 사람을 남겨두고 젊은 나이에 죽은게 너무 안타까운건 사실이지만, 죽음 앞에서 외면하지 않는 사랑을 만났다는 사실은 무늬만 결혼생활을 하는 많은 사람들보다 축복받은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살짝 들었다...
2010/01/31 11:52 2010/01/3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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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개개인의 능력으로 대처할 수 없을만큼 복잡하고 다난해지면서, 다양한 실패를 경험하게 되는데... 실패의 요인이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 진다고 한다... 첫번째는 온전한 ignorance... 과학문명이 아무리 발달해도 아직도 과학으로 풀리지 않는 부분이 많고... 두번째는 inepitude...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음에도 제대로 적응하기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실수... 이 두번째 요인에 의한 실패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체크리스트 라는게 저자의 의견... 더 중요한 사실은 개개인이 일을 처리해야 할 때보다 여러명이 팀으로 일을 해야 할때 체크리스트의 진가가 더 발휘된다는 사실...

읽으면서 내가 하는 일에 써먹을 수 있을까 열심히 짱돌을 굴렸는데... 안타깝게도 아직까지는 별로 그럴만한 건덕지가 없어보인다... 쩝...
2010/01/29 23:38 2010/01/29 23:38

L.A. Requiem

책으로 읽는 세상 2010/01/18 08:13 봉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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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탐정이 LAPD 를 도와(?) 연쇄살인범을 잡는 범죄수사물... 탐정들과 여인네들의 삼각관계형 로맨스도 등장해서 무섭거나 딱딱하지만은 않고 제법 재미있어서, 새벽 한시까지 읽어서 끝을 봤다는... ㅠ.ㅠ 보아하니 로버트 아저씨가 쓰는 시리즈인거 같아서 다른 것도 읽어봐야 겠다... 중간에 다른 장르의 책 좀 읽고 난 후에... ^^
2010/01/18 08:13 2010/01/18 08:13

The Help

책으로 읽는 세상 2010/01/09 23:20 봉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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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셀러인데다 리뷰가 좋아서 무작정 사서 읽었는데 완젼 감동... 1960년대 특히나 인종 차별이 심했던 미시시피주 한 동네가 배경...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들의 경험을 들려주는 흑인 가정부들 열세명중 두명과 그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쓰는 백인 여자의 이야기... 미시시피 출신인 작가가, 첫번째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어느정도 자신의 실제경험을 바탕으로 슬픈 이야기지만 어둡지만은 않게 참 잘 썼다...

흑인이 대통령이 되는 요즘이라고 해서 인종주의자가 완전히 없어진건 아니지만... 개개인이 의식을 가지고 희생하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지금 이 세상에 존재하는 불합리한 것들도 언젠가는 그 옛날 이야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져본다...
2010/01/09 23:20 2010/01/09 23:20

너는 모른다

책으로 읽는 세상 2010/01/02 21:04 봉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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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집에서 3분의 1 정도를 읽고, 공항에 무지 일찍 가는 바람에 공항에서 3분의 1 넘게 읽고, 비행기 안에서 나머지를 읽었다... 원래 비행기에서 뭐 읽고 그러면 어지럽고 그런데 재미있어서 그런지 별 문제 없었다... 무늬만 가족이던 사람들이 막내아이가 실종되는 큰 사고를 겪으면서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 근데 감동적인 드라마라기 보다는, 아이를 찾기 위해 가족 구성원 각각이 숨기고 있던 비밀들이 드러나는 과정이 재미의 중심이다...
2010/01/02 21:04 2010/01/0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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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없는 나는?

책으로 읽는 세상 2009/12/31 09:31 봉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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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소설이 자기 계발서나 인문서적보다 재미있는거 같다... ㅎㅎ 재야의 종소리 듣고 새해 다짐도 하고난 후 좀 졸렸는데도 결말이 궁금해서 새벽 두시까지 읽었다... (적어도 소설에서는 유행가의 노래가사처럼 다행히도!!!) 운명같은 사랑은 끝끝내 좋은 결실을 맺는다... 주인공은 아니지만 한국인 변호사가 등장하길래 역자가 그런걸 나름대로 고치는게 가능한가 궁금했는데... 역자의 글을 읽어보니 원저자가 한국인을 등장시킨거였다... 신기신기... ^^
2009/12/31 09:31 2009/12/3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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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시네마 소설이라고 나름 특이하고 새로운 장르인듯 한데... 내용 특히나 결말은 한없이 진부하다... ㅡ.ㅡ;;; 어쩌면 (둘 다 잘 알지는 못하지만) 이미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영웅재중과 한효주의 모습때문에 몰입이 잘 안되었는지도...
2009/12/30 23:43 2009/12/30 23:43

완득이

책으로 읽는 세상 2009/12/29 05:53 봉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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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외국인 노동자 문제 등을 다루는데도 마치 무슨 명랑소설을 읽는 듯 해서 재미있게 읽었다... 똑부러지는 결말이 없는게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희망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준 후, 진짜 결말은 독자들의 상상력에 맡긴게 올바른 선택이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든다...
2009/12/29 05:53 2009/12/29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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