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쩜 이리도 지루한지... 간만에 다이안 레인 좀 보려다가 너무 비싼 비용을 치른듯... ㅠ.ㅠ 노트북을 쓴 니콜라스 아저씨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는데 책은 영화보다 좀 나으려나??? 그나저나 Law & Order: SVU 주인공인 크리스토퍼 멜로니를 비롯해서 각종 티비 시리즈에서 본 단역들이 여럿 등장... ^^



자기학대에 가까운 생체실험...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기 위해 자기 한몸을 바쳤는데 이 영화 보고난 후 패스트 푸드 끊은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나 하나만이라도 좀 노력해야겠다는... 패스트 푸드가 몸에 안좋은건 이미 알고 있었는데, 어렸을때부터 중독시키는 대자본의 노력은 새삼 두렵게 느껴진다... 우리 성진이도 맥도날드 오렌지쥬스랑 감자튀김 즐겨먹는거 같았는데... ㅠ.ㅠ
베지테리언도 아니고 비건인 주인공 아저씨의 여친이 햄을 헤로인에 비유할 때의 섬뜩함이란... 난 오늘 저녁에도 소고기 구워 먹었는데... 쩝... 김치뿐만 아니라 다른 야채도 많이 먹자... 고기는 조금씩만 먹고 패스트 푸드는 피하자... 운동 좀 하자... 그리고 앞으로 유익한 다큐멘터리도 열심히 보자... ^^

그 옛날 잠깐 들렀을때 심하게 아팠던 안좋은 기억이 있음에도 나에게 베가스는 왠지 가보고 싶은 그런 곳이다... 억지 코미디인가 싶어서 안보려고 했는데 그렉이 무지 재미있게 (그것도 세번씩이나!!!) 봤다고 강력하게 추천해서 본 영화... 이상하게도(?) 황당한 영화라는 생각보다는 남자들의 우정이 진하게 느껴졌고... 잘잘못을 따지기 보다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온다는 그런 교훈을 배웠다... (이런 영화보고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 별로 없다는 거 나도 잘 안다는... ㅋㅋ)
그나저나 브래들리 쿠퍼는 볼수록 훈남이네... ㅎㅎ


장안의 화제인 아바타를 드디어 보았다... 퍼시픽 사이언스센터 안에 있는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3D로... 세시간에 가까운 상영시간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하지 않았을 만큼 재미있었고, 생각했던것보다 파란 사람들 많이 징그럽지 않았다... 자연과 더불어 조화롭게 사는 나비족들은, 생활의 편리만을 추구하고 욕심때문에 소중한 것들을 파괴시키는 지구인들에게 아쉬울거 하나도 없다는 사실이 (너무 당연하면서도) 인상적이었다...
그나저나 헐리우드식 해피엔딩이 이렇게 기분좋게 느껴지기도 힘든데 제임스 카메론 참 대단한 감독이라고 생각... ^^

헐리우드 영화들하고 다른 참신한 맛은 좀 있는데 딱히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님... 우디 아저씨의 더듬거리며 수다스러운 말투도 부담스럽고... (예쁜 연기를 기대해서 그런가? ^^) 스칼렛 요한슨도 어딘지 모르게 좀 과장된 느낌이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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