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에 해당되는 글 29건

  1. 2008/12/31 봉시니 2008년을 보내며...
  2. 2008/12/31 봉시니 Superman Returns (2006)
  3. 2008/12/31 봉시니 The Host
  4. 2008/12/26 봉시니 Wall-E (2008)
  5. 2008/12/25 봉시니 Kung Fu Panda (2008)
  6. 2008/12/24 봉시니 크리스마스 이브 (2)
  7. 2008/12/23 봉시니 가자가자
  8. 2008/12/22 봉시니 김광석 Best
  9. 2008/12/21 봉시니 일하다
  10. 2008/12/21 봉시니 펄펄 눈이 옵니다 (4)
돌아보면 2008년 한해도
참 열심히 살았다...

지난 일주일 쉬면서
아니 그 이전부터
끝도 없이 많은 생각들을 했는데
지난 일년간 내가 노력했던것들
가슴뛰는 성공뿐만아니라 가슴아픈 실패들까지
하나하나 되짚는 장문의 글을 쓰려고 했었는데
언제나 내 가슴에 와 박히는 단어는 오직 하나...

열. 심. 히.


그리고
2009년 한해도
변함없이 열심히...
봉신스럽게...
(새해 다짐도 참 봉신스럽군... ㅎㅎ)

난 그냥 이렇게 살다 죽을란다... ^^
2008/12/31 23:25 2008/12/3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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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시간으로 영화를 보면서 새해를 맞았는데... 헐... 내 어릴적 우상이던 수퍼맨이 이렇게 망가질수가... 온국민을 위하면서도 한여자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가졌던 수퍼맨이었는데... 갑자기 다른 남자를 찾아 떠나버린 여인을 잊지 못해, 결혼한 그 여인과 바람피는 듯한 불륜남 이미지에... 얘가 당신의 아이예요 (혹은 내가 니 애비다) + 잠자는 병원의 수퍼맨... OTL 루이스가 뽀뽀하자마자 깨어나지 않은게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

인간적인 면을 부각시키는 것도 좋지만 그래도 수퍼맨은 수퍼맨이어야 한다구... ㅠ.ㅠ
2008/12/31 22:45 2008/12/31 22:45

The Host

책으로 읽는 세상 2008/12/31 16:59 봉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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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상의 여러 행성들을 돌아다니며 다른 동식물체에 기생하며 사는 외계인 영혼이 지구조차도 정복하려던 차에... 그 중 한 영혼이, 거짓말하기를 밥먹듯 하는 잔인한 인간들임에도 불구하고, 그들과의 생활을 통해서 가족애 등등의 사랑을 체험한 후, 인간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게 되는 이야기...

그가 나를 만지는 순간 온몸에 전율이... 등등의 유치(?)한 표현이 때때로 자주 등장하기는 하지만 (나는 안읽어 봐서 모르지만 이런거 이거 하이틴로맨스 그런데 자주 등장하는 표현 아닌가? ㅋㅋ), 기생충과 숙주의 사랑이 그래도 나름 감동적이고 잼나다... ㅎㅎ 아무리 인간의 육체를 빌려서라고는 해도 기생충과 인간의 사랑이는게 좀 그렇기는 하지만, 기생충에 해당하는 외계 생물체가 영혼 (soul) 이라고 표현되어서 그런지 하나도 징그럽지가 않았다는...  

근데 저 책표지의 눈 쓸데 없이 너무 무서움... 밤에 무심결에 쳐다보다 깜짝깜짝 놀란다는... ㅡ.ㅡ;;;
2008/12/31 16:59 2008/12/31 16:59

Wall-E (2008)

영화로 보는 세상 2008/12/26 20:36 봉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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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무지 조아라 하는 니모를 찾아서를 만든 사람들이 만들었다고 해서 제법 기대를 했는데, 생각보다 좀 별로... 왕눈이 깡통로봇도 귀엽고 반들반들 쌔끈한 미래로봇도 이쁘고 가다가다 걔들이 하는 짓도 웃기기는 한데... 문제는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이 영 엉성하다는...

그나마 대사가 별로 없는 와중에 건진 명대사 하나...

I don't want to survive. I want to live.
2008/12/26 20:36 2008/12/26 20:36

Kung Fu Panda (2008)

영화로 보는 세상 2008/12/25 17:36 봉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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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가 주는 교훈을 한마디로 요약하라고 한다면... 믿어야 하느니라... 과거에도 미래에도 얽매이지 말고, 자신을 믿으면서 좋아하는 일을 위해 진심으로 노력한다면 세상을 놀래킬만큼 엄청난 일을 해낼 수 있다... 심지어 그런 교훈을 뚱뚱하고 다소 미련맞은 곰탱이인 판다를 이용해서 전달하는 훌륭한 영화... 잼나잼나... ㅎㅎ

더스틴 호프만, 안젤리나 졸리, 성룡까지 목소리 전혀 못알아 들었음... ㅋㅋ
2008/12/25 17:36 2008/12/25 17:36

크리스마스 이브

오늘은 좋은날 2008/12/24 22:34 봉시니

무사히 멜랜드에 왔다...
(얼마나 힘들었는지는 그닥 중요하지 않음!!!)

창빈이가
예상치 못했던 감기에 걸려있는게
조금은 안타깝지만
명수언니네 새 아파트도
전혀 낯설지 않고 무지 편하다...

점심 먹고 낮잠 한숨 자고
명수언니랑 친하게 지내는 사람네 집에 가서
겁나 맛난 저녁을 배불리 먹고 왔다...
(하이라이트는 아구찜과 도가니... ㅎㅎ)

총 7가족인가가 모여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지만
크리스마스 이브니까 뭐... ^^

참참참
고쳐서 지난 일요일에 서브밋한 페이퍼
억셉되었다는 이멜을 받았다...
산타할아버지한테 선물받은 느낌...
무지 신난다... ㅎㅎ


완젼 메리 크리스마스~

2008/12/24 22:34 2008/12/24 22:34

가자가자

내가 이러구 살어 2008/12/23 11:46 봉시니
휴가를 가느냐 마느냐를 가지고 어제 하루종일 고민을 했다... 작년에 뉴욕갈때도 엄청나게 고생했던 일들이 생생하게 떠오르고... 안간다고 세상이 두쪽이 나는 일도 아닌데 무리를 할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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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결론은... 난 휴가 가야겠다... 힘들고 고생스럽더라도 멜랜드 가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함께 맘편히 쉬다가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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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않은, 연일 이어지는 폭설로, 우리 야록이를 맡길 곳을 찾지 못했다... 거실이 너무 추워 시름시름 거리길래 침실에 데려다 놨더니 그새 기운을 찾은 녀석... 그동안 제법 많이 자랐다... 미안하고 염치없지만 부디 죽지말고 버텨다오... 담부턴 이런일 없도록 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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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3 11:46 2008/12/2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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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Best

음악으로 듣는 세상 2008/12/22 20:55 봉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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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으면 들을수록 너무너무 좋다...
완젼 우주최강!
2008/12/22 20:55 2008/12/2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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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다

Born to Research 2008/12/21 19:05 봉시니
어제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한 눈 덕분에
꼼짝없이 집에 갇혀있는데
아침엔 집안 정리도 좀 하고
점심먹고 낮잠도 한숨 자주고
뒹굴고 뒹굴다 지쳐서
늦은 오후에 일을 시작했다...

지난 7월에 저널에 페이퍼 냈던거
11월 초에 결과가 메이저리비젼으로 나와서
그동안 궁리만하며 미루다가
올해 안에 끝내야한다는 생각으로
이번주 초에 대충 고쳐서 공저자들한테 보낸게
돌고돌아 다시 나에게로 온게 그저께...

뭐 특별히 더 많이 할게 있었던건 아니지만
마무리해서 서브밋하는건
언제나 신경이 많이 쓰이고 집중을 해야해서
침대에 누워 가벼운 마음으로 할 수가 없었던 탓에
계속해서 미루고 있다가 큰맘먹고 했다는...

서브밋하고 나니까
언제나처럼 십년묵은 체증이 가신거 같다...
이번엔 웬만하면 좀 억셉해줬음 하는 바램이...

저녁먹고 일 좀 더 해볼까? ㅎㅎ
2008/12/21 19:05 2008/12/21 19:05
펄펄 눈이 옵니다. 바람 타고 눈이 옵니다.
하늘나라 선녀님들이 송이송이 하얀 솜을
자꾸자꾸 뿌려줍니다. 자꾸자꾸 뿌려줍니다.

펄펄 눈이 옵니다. 하늘에서 눈이 옵니다.
하늘나라 선녀님들이 하얀 가루 떡가루를
자꾸자꾸 뿌려줍니다. 자꾸자꾸 뿌려줍니다.



이제 그만 좀 뿌리란 말이다...
당신들 악녀가 아니라 선녀라구 선녀...
망할놈의 선녀들 같으니라구... ㅠ.ㅠ
2008/12/21 15:48 2008/12/21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