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기억법

치매에 걸린 왕년의 연쇄살인범과 왕성하게 활동을 시작한 연쇄살인범 사이의 대결. 두 연쇄살인범 모두 가정폭력의 산물이라는 식상한 점만 빼면, 긴장감과 궁금증이 가시지 않는 재미있는 영화였다.

연쇄살인범 끝판왕인 덱스터에서도 연쇄살인범 사이의 대결이 나오는데 (물론 덱스터가 이기지만) 연쇄살인범이 우연히 만날 가능성은 도대체 얼마나 되는 것일까? 그리고 진짜 만나면 직감으로 서로 알아볼 수 있나? 요즘 이어지는 성추행 사태의 주인공 중의 한명인 오달수가 나와서 살짝 맘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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