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 the Mountains Echoed

챕터별로 (아프가니스탄을 통해 서로 얽혀있는) 다른 인물들이 주인공이 되어 수십년에 해당하는 시간을 관통하면서 파란만장한 가족사 및 인간사를 보여준다. 첫번째 챕터를 아버지가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옛날이야기로 시작하면서 전체 내용에 대한 암시를 전하는게 참신하다. 또한, 다양한 인물뿐만 아니라 시간대와 장소까지를 아우르는 짜임새가 대단하다. 그러나, 예전에 읽었던 다른 두 책에 비해서는 전체적인 감동은 좀 덜했다.

Rise of the Robots

요즘 인공지능으로 온 세상이 난리인데, 로봇의 인공지능이 가져다 줄 편리함이 인류에게 꼭 좋기만 한 것인지를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피상적으로 보면 로봇의 부상이 노동집약적 사업에만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화이트 칼라 직업군도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점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후반부에서는 경제와 복지라는 측면을 중점적으로 다루면서 빈부격차등의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눈을 크게 뜨고 열린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봐야겠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