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생

또 하나의 가족 2010/08/29 09:26 봉시니
처음이자 유일한 여자조카아이가
한국시간으로는 8월 30일 새벽인
대략 한시간전쯤 세상에 나왔다...

우리성진이도 제법 빨리 나왔었는데
우리성은이는 병원 도착한지 30분도 안되서 나왔다니
엄마고생 거의 안시킨 무지 착한 딸... ^^

아기도 엄마도 건강하다니 너무너무 감사...

얼른 만나보고싶은 우리성은이
앞으로 착하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자라길...
2010/08/29 09:26 2010/08/29 09:26

Mother (2010)

영화로 보는 세상 2010/08/28 22:56 봉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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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 나오지 않아도... 서슬이 퍼런 칼로 사람을 한타쓰식 찔러 죽이지 않아도... 영화보는 사람들 심장이 오그라들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영화... 김혜자씨랑 원빈이랑 연기가 압권... 포스터 속 표정과 눈빛에서 영화의 긴장감이 그대로 묻어난다는... 호스트보다 오만배 더 훌륭함...
2010/08/28 22:56 2010/08/28 22:56

즐거운 저녁식사

즐기며 사는 세상 2010/08/27 23:30 봉시니

원래는 희선이가 은주랑 셋이서 영화를 보자고 했었는데
바쁘고 아팠다는 희선이는 이것저것 이미 다 봤고
은주는 임산부라 공포영화는 못보고 해서
우리집에서 디비디로 (혹은 넷플릭스로) 볼까 하다가
우리집이 좀 정신없기도 하고
은주네 집에 회사에서도 가깝기도 한데다
은주네 가면 신우씨도 함께 만날 수 있어서
일단 은주네 집에서 모이는 거로 낙찰...

밥까지 차려내라고 하기는 미안한지라
북경(반점)에 들러서 탕슉과 매운고추볶음인가 하고
볶음밥이랑 그냥 흰쌀밥 이렇게 사가지고 가서
이찌방 맥주랑 함께 진짜 배부르게 맛있게 먹었다... ^^

만에 만나서 수다떠느라 보려던 영화도 못보고
10시 다되서 은주네 집을 나서가지고
희선이 델다주고 오니까 11시가 다 되었다는...


아무리 생각해도 참한 동생들이라 만남이 참으로 즐겁다는... ^^
(담번에는 진짜 신우씨한테 말 놔야지... ㅋㅋ)

2010/08/27 23:30 2010/08/27 23:30

Cheers!

이건 뭘까 2010/08/26 21:03 봉시니
이달 초엔가 내 생일이 다가온다고 창규가 우리집 주소랑 필요한거 물어보길래... 필요한거 없다고, 까먹지 말고 생일날 기억이나 하라고... 워낙 무심한 인간인데 주부 건망증까지 더해져서... ㅋㅋ 그래도 혹시나 뭐 보낼까 무서워서(?) 보내려면 집 말고 회사로 보내라고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내 생일에 전화도 안하길래 내가 걸었었다... 하필이면 한국에서 친정식구들이 놀러와서 길게 통화도 못하고 끊고 나서... 이창규 그인간이 그러면 그렇지 하고 있었다...

다음주에 있을 유저스터디에 필요한 서류들을 찾으러 메일룸에 갔더니 쓸데없는 잡지들 사이에 반가운 글씨가 적혀있는 카드가 하나... 2주도 더 된 우체국 소인이 찍혀있고... 커다란 카드 안쪽에 와인 마시기 직전에 열어보라며 들어있는 자그마한 새끼 카드... 원래는 글귀만 적어 옮길까 했는데 폰트가 너무 예뻐서 스캔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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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봉시니]의 [봉신스러움]을 축복하며!" 라는 구절에
너무너무 심하게 감동해 버렸다는... ㅠ.ㅠ


나처럼 특이한 인간을 이해해주고
오랜세월 좋은 친구해줘서 너무너무 고맙다...
2010/08/26 21:03 2010/08/26 21:03

예비 품절녀

또 하나의 가족 2010/08/25 21:46 봉시니
처음 만났을때 철없는 고등학생이었던 지연이가
우리 만난지 11년 여만에 어느덧 다 자라서
올해 시월에 결혼을 한댄다...

몇주전 처음 소식을 들었을때는
당연히 결혼식에 못갈거라 생각하고
냉장고를 선물로 사주려고 했는데
내가 결혼식에 꼭 참석했으면 좋겠다고 하고
조만간 태어날 조카도 볼 수 있고
울엄니 생신도 그 근처고 해서
겸사겸사 한국에 잠깐 다녀올까 고민중이다...

작년 연말에 오래 휴가를 써서 다녀온데다
11월 땡스기빙 근처에도 휴가를 쓸거고
내년 여름에도 식구들이랑 휴가를 쓰고 싶어서
시간적으로,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운면이 없지는 않지만...

예비신랑도 직접 만나보지를 못했고,
어찌보면 딸같고, 조카같고, 동생같은 녀석인지라
무리를 해서라도 다녀오고 싶은 심정...

어쨌든 사랑하는 우리지연이 결혼
미리부터 온마음 다해서 추카추카... ^^
2010/08/25 21:46 2010/08/2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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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저녁식사

즐기며 사는 세상 2010/08/22 23:38 봉시니
다음주면 현영이가 인턴을 마치고 돌아가는데다
얼마전에 재미 한인여성 과학자 모임에서 처음 만난
UW 대학원생 은경씨랑 제대로 인사도 할겸
재연씨랑 다함께 저녁을 먹자고 했는데...

어어어 하다보니 밖에서 만나지 않고
재연씨가 집으로 초대를 해줘서
은경씨가 (처음 만나보는) 대학선배인
희선이까지 불러서 맛난 저녁을 먹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미국에 카이스트 출신들 진짜 많다... ㅎㅎ)

카이 데드라인을 무사히 마치고 나면
은주랑 영지까지 다 불러 모아서
또 한번 즐거운 시간을... ^^
2010/08/22 23:38 2010/08/22 23:38

Fracture (2007)

영화로 보는 세상 2010/08/21 21:55 봉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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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히 스릴이 있지는 않았지만 구성이 무척 탄탄하고 반전이 참 멋졌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는 속담이 떠올랐고...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면, 왠만한 문제는 반드시 해결책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연구가 뜻대로 되지 않을때 기억해야지... ^^)

노트북에서 처음 보고 좋아하게 된 라이언이 짧은 머리의 멋진 검사로 나왔다...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다른 영화는 뭐 있나 함 찾아봐야겠다... ^^

2010/08/21 21:55 2010/08/21 21:55

간만의 포커나잇

인생은 도박이다 2010/08/20 23:57 봉시니
초반에는 무지 잘 되다가
중반에는 조금 고전하다가
막판에 나아져서 2등으로 마무리...

포커를 오늘 처음해본 크리스티안이
Beginner's Luck 을 증명이라도 하듯
운도 많이 따라서 1등을 했다...
2010/08/20 23:57 2010/08/20 23:57

Patent Cubes #25.26

Born to Research 2010/08/20 23:45 봉시니
두개를 더 받음으로서 올 초에 신청한 특허에 대한 큐브는 다 받았고... 지금 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관한건 카이 끝나고 나서 특허를 낼테니 이제 내년이나 되야 또 받을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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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0 23:45 2010/08/20 23:45

서른일곱

오늘은 좋은날 2010/08/17 21:27 봉시니
만으로 서른일곱이 되었다... 아침에 로렌이 생일축하 이메일을 보내왔는데... 비디오를 만들었다길래 뭔가 봤더니... ㅎㅎ 로렌이랑 저녁 먹으러 갈 때마다 뭐 먹고 싶냐고 나에게 물어보면 네가 먹고 싶은거 먹자고 했는데... 자기도 내가 먹고 싶은거 먹고 싶다며, 왜 맨날 자기가 결정해야 하냐고 툴툴 거리더니 생일축하 비디오를 그걸 기반으로 만들었네... ㅋㅋ 그렉한테 보여줬더니 너무 웃긴다며 쓰러지심...






그렉이랑 에이미랑 생일을 맞아 저녁을 사주었다... 어제 오후에 어디 가고 싶냐고 물어보길래 역시나 너희들 가고 싶은데로 가자고 했더니... 그렉이 그럼 자기가 일아서 정하겠다고 했다... (저 비디오 보면서 왜그리 공감했는지 이해가 되는... ㅎㅎ) 식당 도착할때까지 어디 가는지 안갈쳐 주었는데 가보니 베트남 음식점... 베트남 쌀국수 파는 곳과는 차원이 다른 미국화된 다소 고급스런 식당... 너무너무 맛나게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워낙에 생일을 떠벌리고 다니는 스타일이 아니라, 그동안 대부분 은근슬쩍 넘어갔는데 올해는 여러 사람에게 축하 인사도 받고, 손수만든 비디오에 맛난 저녁까지 참 감사하다... ^^
2010/08/17 21:27 2010/08/1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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